[특징주] LG생활건강 이틀째 급등…아모레퍼시픽 등도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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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급등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5.83% 오른 116만2천원에 마감했다.
전날 4.17% 상승한 데 이어 이틀째 크게 올랐다.
이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간 LG생활건강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장성 둔화 우려 등을 이유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30일 105만4천원으로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는데 이는 지난 7월 1일 기록한 종가 기준 신고가(177만원) 대비 40.5% 급락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은 견고한 수요 대비 현재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 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45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후'의 중국 수요는 견고하다"면서 "지난 11월 중국 광군제 시기 브랜드 후는 총매출 3천2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LG생활건강은 외부 충격 요소에 낮은 이익 변동성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보여왔다"며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시 LG생활건강의 낮은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투자 시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2.18%), 아모레G(4.19%), 코스맥스(4.77%) 등 그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다른 화장품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했다.
/연합뉴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5.83% 오른 116만2천원에 마감했다.
전날 4.17% 상승한 데 이어 이틀째 크게 올랐다.
이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간 LG생활건강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장성 둔화 우려 등을 이유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30일 105만4천원으로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는데 이는 지난 7월 1일 기록한 종가 기준 신고가(177만원) 대비 40.5% 급락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은 견고한 수요 대비 현재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 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45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후'의 중국 수요는 견고하다"면서 "지난 11월 중국 광군제 시기 브랜드 후는 총매출 3천2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LG생활건강은 외부 충격 요소에 낮은 이익 변동성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보여왔다"며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시 LG생활건강의 낮은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투자 시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2.18%), 아모레G(4.19%), 코스맥스(4.77%) 등 그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다른 화장품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