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 금융기관에 분산된 개인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어 금융 생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통합 금융정보 조회 외에도 자동차·부동산 시세, 청약 알림, 보험정보, 금융 캘린더, 챌린지 등 서비스로 '금융 비서' 역할을 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챌린지 서비스로 특정 기간 용돈 모으기 또는 대출 상환하기 등 앱에서 목표치를 설정하고 진행 상태, 성공·실패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올해 6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를 받고 5개월간 준비해 이달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 측은 다른 기관에 있는 고객 데이터까지 수집할 수 있게 돼 생활 금융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오픈에 맞춰 '매일매일 선물경품 뽑기' 이벤트를 한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활용한 DGB 자산관리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