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간 청소년쉼터·1천400명 검정고시 야학봉사…국민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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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개인,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에 훈장, 포장, 표창 등 243점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열린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12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자원봉사포럼 정영애 회장(76)과 경기 평택시민아카데미 황우갑 대표(58)가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을 수상한다.
정 회장은 52년간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선도했으며 여성과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복지와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대표는 1983년 대학생 시절 야학교사로 활동을 시작해 38년간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황 대표의 도움으로 1천400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와 함께 41년간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남 마산보건소 홈닥터봉사단 김숙자 팀장(72), 3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은 자녀, 손주와 함께 가족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마장녹색가게 이점범 대표(71)는 국민포장을 받게 됐다.
26년간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 영도구 김춘임(60)씨 등 18명과 연수원 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하나금융지주 등 7개 단체는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간호 인력의 코로나19 대응 참여를 독려해온 황예지(26) 간호사 등 39명의 개인과 9개 단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행안부는 5~11일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운영하며 자원봉사 현장 기록과 자원봉사자 수기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 자원봉사 정책집담회 등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이 대회는 오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열린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12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자원봉사포럼 정영애 회장(76)과 경기 평택시민아카데미 황우갑 대표(58)가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을 수상한다.
정 회장은 52년간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선도했으며 여성과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복지와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대표는 1983년 대학생 시절 야학교사로 활동을 시작해 38년간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황 대표의 도움으로 1천400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와 함께 41년간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남 마산보건소 홈닥터봉사단 김숙자 팀장(72), 3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은 자녀, 손주와 함께 가족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마장녹색가게 이점범 대표(71)는 국민포장을 받게 됐다.
26년간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 영도구 김춘임(60)씨 등 18명과 연수원 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하나금융지주 등 7개 단체는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간호 인력의 코로나19 대응 참여를 독려해온 황예지(26) 간호사 등 39명의 개인과 9개 단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행안부는 5~11일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운영하며 자원봉사 현장 기록과 자원봉사자 수기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 자원봉사 정책집담회 등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