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4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신사업 속도높여
UI/UX 플랫폼 전문기업인 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경찬, 장선수)가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신규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투비소프트는 300억 원 규모 제13회차와 100억 원 규모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각각 공시했다.

이번 공시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넥사크로 N(Nexacro N)을 중심으로 국내외 UI/UX 사업을 확대하려고 한다. 동시에 미래 투자재원 확보 차원에서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확보된 자금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T 시장진출을 위해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자사의 NFT와 P2P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9월 신제품'넥사크로 N'을 출시한 이후 자회사(투비메타)를 통해 NFT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투비메타는 NFT 마켓, 암호화폐 중개, 가상자산 평가를 핵심 사업분야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는 12월1일 오후1시부터 '新농수산식품 유통 플랫폼' 중 하나인 '지역 농수산물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통해 사업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투비소프트 본사 (이미지 제공: 투비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