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넷째 주(11월 22∼28일)에 의약외품 마스크 총 8천205만개가 생산돼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보건용(KF94·KF80) 마스크가 7천276만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808만개, 수술용 마스크가 121만개다.

마스크 가격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보건용(KF94) 마스크의 1개당 평균 온라인 판매가는 569원으로, 직전 주간의 572원보다 소폭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판매가도 1천231원으로 직전 주간의 1천239원보다 떨어졌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직전 주의 380원에서 384원으로 소폭 올랐지만, 오프라인 가격은 619원으로 직전 주 624원보다 떨어졌다.

마스크 제조업체는 지난달 28일 기준 1천622곳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작년 1월(137곳)보다 약 11.8배 수준이다.

현재까지 허가된 마스크 품목은 7천736건으로 지난해 6월의 1천717건보다 6천19건 늘었다.

식약처는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626건, 비말차단용 150건, 수술용 29건의 심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