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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거래소 '오픈시'에서 핫한 NFT는? 건담 일러스트·가상현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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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T(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하루에도 수십 개씩 NFT 프로젝트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에서 거래되는 NFT 프로젝트만 7600여 개에 이른다.

    크립토 네이티브(가상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 많은 사람들)와 NFT 투자자 사이에서 최근 인기가 커지는 프로젝트로는 메카버스, RTFKT, 울프 게임, 루트 등이 있다. 메카버스는 건담 일러스트를 NFT로 만들어 판다. 1990년대 유행한 메카(일본어로 로봇을 뜻하는 은어) 문화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와 함께 출시 두 달이 안돼 거래액이 1억6000만달러를 넘었다.

    RTFKT는 패션 NFT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신발을 NFT화했다. 이 회사가 올 2월 디지털 아티스트 푸오셔스(FEWOCiOUS)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600종의 NFT는 판매 7분 만에 완판돼 310만달러의 수익을 냈다.

    울프 게임과 루트는 게임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프 게임은 늑대와 양이 있는 농장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늑대 보유자는 양을 잡고 양 보유자는 늑대로부터 지키는 단순한 설정이지만, 게임을 잘하면 현금화가 가능한 게임 화폐를 벌 수 있고 NFT인 늑대·양을 시장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울프 게임 NFT는 이달 들어 오픈시에서 거래액 2위에 올랐다.

    루트는 게임도 없고 개발사도 없는 특이한 NFT 프로젝트다. 루트 NFT는 게임 아이템에 대한 묘사가 담긴 텍스트일 뿐이다. 루트 NFT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게임 아이템과 규칙, 세계관 등을 함께 만들어나가게 했다. 8월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이 2억6000만달러에 이른다.

    크립토펑크, 더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NBA톱샷, 아트블록스, 엑시 인피니티,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 등은 NFT업계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모두 출시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꾸준히, 비싸게 팔린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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