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성장주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 사이클이 하락 구간은 아니므로 방어적인 스타일이 강화되기는 쉽지 않아 성장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성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투자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비용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디어플랫폼과 리오프닝 수혜주들도 들썩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여기서 기회를 찾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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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률을 웃도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향후 대형 반도체 기업의 공정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다.2일 반도체 장비 제조사 원익IPS는 전장보다 17.82% 급등한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박막 증착용 장비 업체인 테스와 아이에스티이도 각각 19.42%, 9.45%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7.17%)와 SK하이닉스(3.99%)의 상승률을 훌쩍 웃돈다.특히 테스와 아이에스티이는 이날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향 장비 공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각 120억원, 23억원 규모의 장비 판매 계약이다.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소부장주 동반 급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수주가 잇따른 것도 반도체 소부장 업종 전반에 긍정적이 영향을 줬다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일각에선 대형 반도체 기업과 거래 비중이 높은 소부장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향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가동률이 높아지면 소부장 종목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범용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도 소부장 종목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지난해 PC용 범용 D램의 월평균 가격이 9달러까지 치솟았다. 최근 약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올해 초와 비교하면 가격이 7배 가까이 뛰었다. 반도체 가격 회복과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방 업체의 설비 투자가 확대되면 후방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반도체 대형 종목과 변동성이 큰 소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300을 돌파하며 축포를 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5.46포인트(2.27%) 뛴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421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4313.55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마감 기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종가 기준 기존 최고치는 작년 11월4일 기록했던 4221.87. 장중 기준 최고치는 같은 달 3일 기록한 4226.75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1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 초반 외국인은 순매도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장중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17억원, 2728억원을 순매도했다.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7.17%)와 SK하이닉스(3.99%)가 두드러졌다. 장중 삼성전자는 12만8500원, SK하이닉스는 67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6.52% 올랐다.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207억7000만달러로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호실적을 예고한 셀트리온(11.88%)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셀트리온은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4% 늘어난 것으로 잠정 공시했다.그 외 삼성물산(2.3%), 네이버(1.86%), 현대차(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3%)도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2.04%), KB금융(-1.12%)은 하락세를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20.1포인트(2.17%) 상승한 945.57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7억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신긍호 트라움자산운용 상무올해 들어 11월말까지 코스피지수는 64% 상승했는데, 거래소 시가총액의 20%와12%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91%, 209% 상승함에 따라 ‘초대형 반도체주 독주장세’를 연출하고 있다.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지수를 약 43% 상승시켰고 코스피지수를 구성하는 나머지 약 950여개 종목들이 약 11% 지수 상승에 기여한 것이다.만약 한국주식시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올해 상승률은 11% 수준에 불과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외의 종목 투자자들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2016년 6월부터 2017년말까지 1년 이상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독주하는 장세를 나타낸 적이 있다. 그 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약 100%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주가는 약 200% 상승했다. 당시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은 20% 수준이었지만, SK하이닉스는 2~3% 수준으로 낮아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2016년과 2017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각각 10배와 7배 수준에서 형성되었는데, 2026년 기준 삼성전자의 EPS(주당순이익) 컨센서스가 1만원 수준이며 SK하이닉스의 EPS 컨센서스가 9만500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현재 12만원 수준인 삼성전자 주가와 65만원 수준인 SK하이닉스 주가는 적정한 범위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가 현재 수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