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금나루도서관 개관…미디어 창작공간 갖춰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2일 구립 소금나루도서관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의 소금배가 모이던 마포나루 인근 염리동에 자리한 소금나루도서관은 연면적 2천646㎡, 지하 1층과 지상 2∼3층 규모로 열람석 189석과 장서 3만2천권을 갖췄다.

내부에는 마포구립도서관 최초로 주민을 위한 미디어 창작공간인 '상상나루'가 조성됐다.

마포구는 '상상나루'를 통해 맞춤형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금나루도서관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였다"며 "소금나루도서관이 생활 속 지식문화 쉼터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