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발전에 기여하겠다" 전역 40년 만에 지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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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봉 교산·난설헌 선양회 이사장, 특전사에 1천만원 성금 전달
전역식 자리에서 부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던 약속을 40여년 만에 지킨 사연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강원 강릉에 거주하는 박영봉(64) 교산·난설헌 선양회 이사장이다.
박 이사장은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특전사에 자원입대했다고 한다.
1976년 8월 18일 북한 경비병들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미루나무 벌채 작업을 하던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은 한반도를 전쟁 발발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간 사건이었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1980년 전역하는 자리에서 "특전사의 발전을 위해 꼭 기여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40여 년이 흐른 이달 12일 박 이사장은 특전사를 찾아가 '허균 국방 성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하고, 특전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성금은 앞으로 특전사 발전에 쓰인다.
박 이사장은 1989년 촛불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 3억원을 전달하고, 가톨릭관동대 학군사관 후보생들에게 허균 국방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
교산·난설헌 선양회는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쓴 강릉 출신 교산 허균과 난설헌 허초희의 개혁 정신·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박 이사장은 "생을 다하는 날까지 장학사업과 나라사랑 국방 성금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인공은 강원 강릉에 거주하는 박영봉(64) 교산·난설헌 선양회 이사장이다.
박 이사장은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특전사에 자원입대했다고 한다.
1976년 8월 18일 북한 경비병들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미루나무 벌채 작업을 하던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은 한반도를 전쟁 발발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간 사건이었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1980년 전역하는 자리에서 "특전사의 발전을 위해 꼭 기여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40여 년이 흐른 이달 12일 박 이사장은 특전사를 찾아가 '허균 국방 성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하고, 특전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 이사장은 1989년 촛불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 3억원을 전달하고, 가톨릭관동대 학군사관 후보생들에게 허균 국방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
교산·난설헌 선양회는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쓴 강릉 출신 교산 허균과 난설헌 허초희의 개혁 정신·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박 이사장은 "생을 다하는 날까지 장학사업과 나라사랑 국방 성금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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