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태형 감독 "이영하·홍건희 적극 활용…김민규도 투입 가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태형 감독 "이영하·홍건희 적극 활용…김민규도 투입 가능"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위기 때마다 빠른 투수 교체로 효과를 본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한국시리즈(KS)에서도 과감한 투수 교체를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에서 활약한 이영하와 홍건희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앞두고 "선발 곽빈의 허리 통증은 괜찮은 상태지만 상황에 따라 (구원 투수를) 내겠다"며 "선발이 긴 이닝을 가져가지 못하면 이영하를 길게 쓸 생각이다.

    홍건희는 상대적으로 뒤에서 짧게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지난 10일 삼성과의 PO 2차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3회초 등판해 3⅔ 동안 2피안타 3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1-3 승리를 지켜냈다.

    홍건희도 9일 PO 1차전에서는 3-2로 앞선 5회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오재일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는 등 3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해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선발 요원인 김민규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일단 오늘은 중간 대기는 하지만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4⅔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7일 LG 트윈스와의 준PO 3차전에서는 1이닝 동안 공 30개를 던지고 2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 해 좋지 않았다.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기회 때마다 점수를 낸 타자들에게 믿음도 내보였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는 타격감이 좋았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계속 좋기를 바란다"면서 "박세혁이 감이 괜찮아서 6번 타순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에게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 감독은 "불펜 피칭을 추가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이 없다는 보고는 받았다"면서 "3차전 선발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73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한 미란다는 시즌 막판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플레이오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kt가 국가대표팀 1선발로 활약한 고영표를 선발이 아닌 중간 계투로 활용하는 방안에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고영표를 중간에 쓴다는 것은 그만큼 믿는 투수라는 의미"라며 "그 상황에 우리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올해는 스포츠의 해…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WBC 다 열린다

      2026년 스포츠 팬들의 달력에는 빈칸이 없다. 굵직한 국제대회가 쉴 틈 없이 열리기 때문이다.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이 겨울을 깨우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봄을 연다. 6월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월드컵이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9월엔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이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메이저급 이벤트 4개가 한 해에 몰려 열리는 건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제1회 WBC, 독일월드컵, 도하 아시안게임이 이어진 2006년 이후 처음이다. 통상 4년 주기로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같은 해에 열리곤 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주기가 다소 엉켰다. 4년 전인 2022년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미뤄져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카타르월드컵만 열렸다. ◇명예 회복 노리는 태극전사올해 스포츠 빅 이벤트의 시작은 동계올림픽이다. 다음달 6일 개막해 22일까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동계 스포츠 열전이 펼쳐진다.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이어 20년 만이자 세 번째로 동계올림픽을 여는 이탈리아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종목별 개최지를 밀라노, 밀라노에서 400㎞가량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 외에 다양한 곳에 분산해 대회를 연다.4년 전 베이징대회에서 종합 14위(금 2, 은 5, 동 2)로 톱10에 실패한 한국은 메달 종목 다변화와 함께 톱10 복귀에 도전한다. 한국이 동계올림픽 메달 집계에서 톱10에 든 건 역대 최다 메달인 17개로 7위(금 5, 은 8, 동 4)에 오른 2018년 평창 대회가 마지막이다. 외국에서 열린 대회로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금 6, 은 6, 동 2)가 최근 사례다. 한국

    2. 2

      "伊·日서 메달 사냥"…새해 첫날부터 구슬땀

      1일 오전 6시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실 충북 진천선수촌.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약 1개월 앞둔 쇼트트랙 대표팀은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훈련으로 막판 담금질에 여념이 없었다.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해 12월부터 훈련장 환경을 대회가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처럼 꾸며 선수들이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김길리는 “올림픽이 약 1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시간이 빨리 흐를 것 같다”며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했다.쇼트트랙은 한국의 동계올림픽 대표 ‘효자 종목’이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정식 종목이 된 뒤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한국은 쇼트트랙에서만 53개 메달(금 26, 은 16, 동 11)을 획득했다. 이 기간 한국 선수단이 동계올림픽에서 딴 79개의 메달(금 33, 은 30, 동 16) 중 67%에 해당하며 금메달 비중은 79%에 달한다.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세 번째 동계올림픽을 앞둔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도 책임감이 남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현재 금 3, 은 2)과 쇼트트랙 1500m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임을 다시 입증해 보이겠다”며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와 기록이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선수들도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들어가 메달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다. 이날 훈련에는 유도를 비롯해 근대5종, 펜싱, 체조, 탁구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3년 전 항저우아시안게

    3. 3

      퍼팅할 때도 인투인 궤도로…너무 직선으로 치려고 하지 마세요 [이시우의 마스터클래스]

      새해가 밝았습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한국경제신문 독자라면 올해 목표 스코어를 마음속으로 다짐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코어를 좌우하는 ‘편안한 퍼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퍼팅이 중요하다는 건 다 알겠지만 대부분 연습을 가장 뒤로 미룰 텐데요. 그런데 라운드 전에 20~30분만 퍼팅 연습을 해도 성공률이 확 올라갑니다. 겨울인 만큼 실내에서 조금씩이라도 연습하는 걸 추천합니다.퍼터는 클럽 중 유일하게 로테이션이 필요 없습니다. 손목이 조금이라도 개입하면 페이스가 흔들리기 때문이죠. 시작은 그립입니다. 아이언처럼 손가락 끝으로 걸어 잡지 말고 손바닥 쪽으로 넓게 감싸 잡아야 합니다. 압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해야 해요. 저는 퍼팅에서는 오히려 단단하게 잡는 걸 추천합니다. A4용지를 그립에 감싼 뒤 연습해보세요. 압력이 낮을 땐 종이가 안에서 놀고, 손바닥으로 눌러 단단히 잡으면 종이가 구겨진 채 고정되죠. 그 ‘고정’이 방향성과 거리감의 기본입니다.스트로크할 때는 손목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몸의 정렬을 정확하게 하고 손목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스틱(사진)을 가로로 놓고 가슴 안쪽으로 양 겨드랑이에 끼워보세요. 삼두근으로 스틱을 눌러 셋업한 후 타깃 라인 쪽을 바라봤을 때 스틱이 보내고자 하는 방향보다 살짝 왼쪽을 보는 게 정확한 타깃 위치입니다.이때 퍼터 헤드를 너무 직선으로 보내려고 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어깨가 뒤집히거나 몸이 기울어서 오히려 흔들립니다. 등 쪽 큰 근육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좌우로 도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즉 인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