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오는 26∼28일 임진각광장 일원에서 파주장단콩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파주장단콩축제 열린다…26∼28일 농산물 직거래
시는 행사장을 장단콩 판매장, 파주 농산물 및 가공품 구역, 재래장터 등 3개 구역으로 구성, 직거래 위주로 행사를 추진하고 과도하게 인파가 밀집되지 않도록 방문객 체험행사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방역수칙에 맞춰 판매자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완료나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행사장 안에 코로나19 대응 방역본부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최종환 시장은 "위드 코로나에 맞춰 행사를 준비한 만큼 이번 축제가 지역 농가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파주장단콩축제가 취소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