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亞 파워 여성경영인' 선정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사진)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파워 여성 경영인’에 뽑혔다.

포브스 아시아 11월호는 “김 대표는 유제품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인 영양식 ‘셀렉스’ 등 신사업 성공과 사업 다각화 노력으로 매일유업을 한국 최대 유제품 회사로 성장시켰고, 중국 호주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경영 성과를 이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2018년 출시한 셀렉스의 누적 매출은 7000만달러(약 820억원)다. 매일유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