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만나는 덕수궁…'정동야행' 온라인 개최
서울시는 중구 정동 일대 역사문화시설을 온라인으로 돌아보는 야간 문화 축제 '2021 랜선 정동야행'을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덕수궁(중화문∼중화전∼정관헌∼석조전) 투어가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실시간 투어 도중 시청자 퀴즈도 진행된다.

개막식과 투어 영상은 유튜브 채널 '2천년 역사도시 서울'과 '2021 랜선 정동야행'에서 볼 수 있다.

정동야행 홈페이지(https://jeongdong-culturenight.kr/)에서는 정동 일대 문화시설을 가상현실을 통해 간접 체험하는 'VR 투어'가 진행된다.

'정동야행' 행사를 위해 이날 오전 9시∼오후 8시 덕수궁길(대한문∼정동분수대 일방통행로)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