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 3체급 챔피언전 6일 울산서 열려
2021년 K-COMBAT(케이 콤바트)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한국 3체급 챔피언 및 국제전 타이틀매치가 울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은 6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민실내체육관 특설 링에서 'K-COMBAT 한국 3체급 챔피언 및 국제전 타이틀매치 울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무에타이총연맹.울산광역시킥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체육회, kbs울산방송, 경상일보, 울산신문, 울산매일, 대한킥복싱협회가 후원하고 JCN울산중앙방송국이 주관 방송한다.

k-combat 타이틀전으로 치러지는 2체급 통합 타이틀전인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전이 이번 대회 메인 경기다.

현 챔피언인 김해소룡체육관 소속 송재완 선수는 27전 20승 7패의 전적이며 상대인 싸이코핏불스 소속 손준오 선수 또한 29전 21승 1무 7패 전적을 가지고 있는 강자이다.

이 경기에 앞서 한국 3체급 챔피언 경기, 입식격투기 최정상급들이 최강 라이벌전, 국제전 등 12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품도록 장학금도 전달한다.

송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체육 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킥복싱 공인 9단을 비롯해 킥복싱과 합기도 무에타이 등 각종 무술 유단자로 2016년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정년퇴직한 뒤 무술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