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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전 타율 0.400' 이정후 vs '키움전 7홈런' 양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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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과 키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타선의 키플레이어
    '두산전 타율 0.400' 이정후 vs '키움전 7홈런' 양석환
    2021년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는 타율 0.360으로 타격왕에 오르며 프로 첫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양석환(30·두산 베어스)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8개)과 타점(96개) 기록으로 두산의 중심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서막을 여는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도 이정후와 양석환은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정규시즌 4위 두산과 5위 키움은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WC 1차전을 벌인다.

    두산이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키움이 승리하면 2일 WC 2차전이 열린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은 WC 결정전을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신기록 달성의 첫 관문으로 여긴다.

    정규시즌 막판 극적으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타며 4년 연속 가을 무대에 진출한 키움은 2015년 WC 신설 후 처음으로 5위가 4위를 꺾는 '업셋'을 노린다.

    키움 타선의 핵은 이정후다.

    이정후는 올해 타율 0.360으로 타격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초 부자(父子) 타격왕'에 올랐다.

    그의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타격왕(타율 0.393)에 등극했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였던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났지만, 아직 우승 반지는 손에 넣지 못했다.

    이종범 코치는 프로 무대에 뛰어든 1992년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하지만 이정후는 큰 경기에 강하다.

    그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15경기 타율 0.344, 10타점, 4도루다.

    매 경기를 단기전처럼 치른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7경기에서는 29타수 16안타(타율 0.552), 2홈런, 12타점의 맹활약으로 키움의 극적인 5위 도약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두산전에서도 강했다.

    그는 올해 두산을 상대로 55타수 22안타(타율 0.400), 1홈런, 9타점을 올렸다.

    '두산전 타율 0.400' 이정후 vs '키움전 7홈런' 양석환
    양석환은 2021년 프로야구 최고의 트레이드 성공 사례로 꼽힌다.

    두산은 2020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주전 1루수 오재일이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자 새로운 1루수를 찾고자 애썼다.

    내부 경쟁에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자, 두산은 2021년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좌완 핵심 불펜 함덕주를 LG 트윈스에 내주고 양석환을 영입했다.

    양석환은 타율 0.273, 28홈런, 96타점을 올리며 두산 중심 타선에 힘을 실었다.

    홈런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이 쳤고, 타점은 김재환(102타점) 다음으로 많이 올렸다.

    10월 12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그는 10월 24일 복귀해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9회말 2사 후 극적인 동점 홈런을 쳤다.

    두산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10월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결승 홈런을 작렬했다.

    올해 키움을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도 양석환이다.

    양석환은 키움과의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홈런 7개를 쳤다.

    키움전 홈런 2위 제이미 로맥(4개·SSG 랜더스)보다 3차례 더 커다란 아치를 그렸다.

    양석환은 LG 시절 포스트시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 3타점에 그쳤다.

    홈런은 한 개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LG 시절의 양석환과 팀 타선의 중심이 된 '두산의 양석환'은 완전히 다른 선수다.

    두산으로 이적한 후 해결사로 떠오른 양석환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대 팀이 가장 경계할 선수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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