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온라인 개최…백미경 작가 등 연사
코엘류, 세계관 창조 노하우는…21일 '더 스토리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1일 K-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열린 '2021 더 스토리 콘서트'는 스토리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명 작가와 감독, 제작자를 초청해 창작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이다.

올해는 '세계관의 창조'를 주제로 드라마, 소설, 영화, 웹툰 등 장르별 대표 연사들이 스토리 토대가 되는 세계관 발굴과 창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코엘류, 세계관 창조 노하우는…21일 '더 스토리 콘서트'
총 4개 세션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금술사' 저자 파울루 코엘류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 드라마 '마인', '힘쎈여자 도봉순' 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 한국 첫 우주 SF 영화로 28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른 '승리호'의 조성희 감독, 웹툰 '승리호'와 '기계증식증'의 홍작가 등이 인기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 비결을 공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21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를 확대해 총 8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18일 오후 6시까지 콘진원 누리집과 스토리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별도 행사 중계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이야기유통플랫폼 스토리움(www.storyum.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