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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579명…1일도 20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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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669명보다 90명↓
    1095명은 수도권·484명 비수도권서 확진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669명보다 90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 오후 6시 집계치인 1802명보다는 223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10월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400명대, 많게는 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95명 늘어 최종 256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430명→3271명→2769명→2383명→2289명→2885명→2564명을 기록했고,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 1211명을 시작으로 8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0월1일이면 87일째가 된다.
     30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4번째 사례)에서 지난 24일 이후 최소 73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남구의 병원에서는 환자, 가족, 종사자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영등포구 한 고시원에서는 이용자 1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조사 중이고, 대구의 외국인 지인모임 집단감염 사례 누적 확진자는 588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095명(69.3%)은 수도권, 484명(30.7%)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563명, 서울 405명, 인천 127명, 대구 83명, 경남 69명, 경북 55명, 충남 52명, 부산 44명, 강원 42명, 충북 33명, 광주 24명, 전북 20명, 대전·전남 각 19명, 울산 15명, 제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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