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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국인 '사자' 0.28% 올라…SK하이닉스 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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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금리 주시…하락 출발 후 반등에 성공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2200억 넘게 순매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간밤 미국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커진 영향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3046.43까지 떨어졌지만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8.55포인트(0.28%) 오른 3068.82에 장을 끝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99억원, 360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 홀로 2266억원 순매도 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최한 정책 포럼에 참석해 최근의 물가 상승세가 공급 병목현상으로 내년까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인플레이션 급등세는 강한 수요에 맞추려는 공급의 제약이 지속된 결과"라며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향후 물가 상승세가 미래의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주도한다는 증거를 발견한다면 Fed가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급락했던 SK하이닉스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영향으로 3% 상승하며 1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13만9257주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만6838주, 15만2033주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18%) 오른 1003.27에 장을 끝냈다. 이날 외국인은 63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368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8%), 에이치엘비(-3.58%), 셀트리온제약(-0.48%), 펄어비스(-0.37%) 등이 하락한 반면 에코프로비엠(4.54%), 엘앤에프(2.11%), SK머티리얼즈(2.83%)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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