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여객선,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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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 옹진군 섬 지역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연안여객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연안여객 혼잡시간인 오전 7∼9시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유도하고 상업시설의 분리 칸막이 설치 여부와 좌석 간 거리두기 강화를 점검하기로 했다.
연안여객터미널 내 상주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로 매주 검사하고 일일소독은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늘린다.
이와 함께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 환기를 2시간마다 20분 이상 하고 여객선 선사와 협력해 선박 탑승 1시간 전 30분 이상 선내 환기와 이용객 전원에 대한 탑승 전 손 소독을 하기로 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섬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도록 관련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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