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내달 18∼22일 일자리박람회…50여개 우수 기업 참여
충남 당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채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당진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동아제약과 두산중공업, 한국내화 등 5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채용관(www.dangjin.go.kr/jobfair)을 통해 채용정보를 확인한 뒤 이메일(job19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박람회장에서 일대일 심층 면접을 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인공지능(AI) 역량 검사와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가 제공되고, 면접 대상자에게는 면접비 3만원이 지급된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 도움이 되고, 지역 고용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041-354-191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