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유치원서 14명 집단감염…서구 학원 관련도 누적 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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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닷새간 대전서 200명 확진…하루 40명꼴
대전의 한 유치원 원생들이 10명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있는 유치원생 2명이 지난 16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이 유치원 원생 13명과 교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 기간에만 원생 10명이 확진됐다.
이보다 앞서 가족인 최초 확진 원생 2명의 어머니와 그의 동료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원생들도 모두 자가 격리토록 했다.
서구 탄방동 보습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22일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69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택배회사 물류센터 직원도 2명(누적 21명)이 더 감염됐다.
22일 대전에서는 43명이 확진됐다.
추석 연휴 닷새 동안은 총 200명으로, 하루 40명꼴이다.
이 가운데 33명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 넘게 지난 상황에서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고향 등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있는 유치원생 2명이 지난 16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이 유치원 원생 13명과 교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 기간에만 원생 10명이 확진됐다.
이보다 앞서 가족인 최초 확진 원생 2명의 어머니와 그의 동료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원생들도 모두 자가 격리토록 했다.
서구 탄방동 보습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22일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69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택배회사 물류센터 직원도 2명(누적 21명)이 더 감염됐다.
22일 대전에서는 43명이 확진됐다.
추석 연휴 닷새 동안은 총 200명으로, 하루 40명꼴이다.
이 가운데 33명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 넘게 지난 상황에서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고향 등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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