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곡' BTS·콜드플레이, 뉴욕서 재회…개량한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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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곡' BTS·콜드플레이, 뉴욕서 재회…개량한복 눈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KR20210923080400005_02_i_P4.jpg)
BTS와 콜드플레이는 23일 공식 SNS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BTS 일곱 멤버와 크리스 마틴(보컬),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먼(베이스), 윌 챔피언(드럼) 등 콜드플레이 네 멤버는 서로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친근하게 포즈를 취했다.
특히 크리스 마틴과 가이 베리먼 등 콜드플레이 멤버들이 개량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개량한복은 BTS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BTS와 콜드플레이는 한국시간 오는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0시) 합작 싱글 '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한다.
팝 음악계를 휩쓰는 두 '슈퍼그룹' BTS와 콜드플레이의 협업은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싱글 CD는 발매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빚는 등 팬들의 호응도 폭발적이다.
크리스 마틴은 지난 4월 내한해 BTS와 작업했다.
마틴과 BTS 멤버들이 당시 하이브 사옥에서 함께 '마이 유니버스'를 부르는 영상이 최근 양 팀의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스웨덴 출신의 히트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마이 유니버스'를 프로듀싱한 것도 관심을 모았다.
맥스 마틴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백스트리트 보이즈 등과 작업하며 세계적 히트곡을 숱하게 만들어낸 프로듀서다.
콜드플레이 측 음반사인 워너뮤직그룹 SNS에 따르면 24일 '마이 유니버스' 음원과 가사 비디오가 공개되고 26일에는 '인사이드 마이 유니버스'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가 선을 보인다.
!['협업곡' BTS·콜드플레이, 뉴욕서 재회…개량한복 눈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KR20210923080400005_03_i_P4.jpg)
유엔 총회장과 유엔본부 앞 잔디광장 등을 누비며 펼친 '퍼미션 투 댄스' 퍼포먼스는 유엔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23일 오전 현재 1천4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높은 조회 수를 올렸다.
이들이 SDG 모멘트 연설에서 착용한 '업사이클링' 수트도 화제가 됐다.
BTS는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RD)의 수트를 착용했는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연설한 만큼 한국 브랜드 가운데 지속가능성 가치를 고려해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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