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생활보습 브랜드 ‘더마비’로

일본 시장 공략
일본 유명 버라이어티 샵 로프트(LOFT)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 다져 나갈 예정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지난 4일 일본 유명 버라이어티 샵인 로프트(LOFT)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프트(LOFT)는 일본 내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 군을 판매하는 대형 생활 잡화점으로, ‘도큐핸즈’, ‘프라자’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손꼽힌다. 명성만큼 매우 까다로운 입점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취급하며, 주로 대형 쇼핑몰 및 유명 상권을 중심으로 도쿄 시부야, 신주쿠 등을 비롯해 전국 약 12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더마비는 다가오는 보습 시즌에 맞춰 일본 로프트(LOFT) 60개 지점과 온라인몰에 선입점하며,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 크림’,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오일’ 등 브랜드 베스트셀러 3종을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올리브영 어워즈 ‘바디 보습’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네오팜이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접목한 ‘MLE 보습 과학 포뮬러™’가 보습 성분의 빠른 흡수를 도와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더마비는 로프트(LOFT) 입점과 동시에 네오팜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온라인 공식 홍보활동을 개시하였으며 적극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총 2,500개 점포를 보유한 웰시아를 비롯해 도큐핸즈, 프라자 등 대형 멀티숍과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오팜은 ‘더마비’ 외에도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유통업체 월마트의 자회사인 중국 샘스클럽 31개 전지점에 입점했으며, 5월에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 브랜드 대표 제품 MLE크림을 입점하면서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알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토팜은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네오팜 글로벌 공식 매장, 필리핀 쇼피 매장, 일본 Qoo10, 싱가포르 아마존 등 해외 유명 e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점진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으로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현지 반응에 힘입어 추가 물량을 출고 및 제품군을 확대 입점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