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참가한 3개 팀 모두가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KPS, 품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혁신성과 인정
한전KPS는 안전 품질과 현장 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문무대왕분임조는 '정비공정 위험 요소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23.8% 줄이는 등 품질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행분임조는 '보일러 연소 제매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등 전력예비율 확보에 기여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발전 정비 품질 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시스템화 등 무고장과 중대 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 등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