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사진=신한라이프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사진=신한라이프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지난 2년이 신한라이프 출범을 위한 1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일류를 위한 2단계가 시작됐다"며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리부트(Re:boot) 신한' 전략을 토대로 업계 톱 티어(Top-Tier)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6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성 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전략워크숍에서 "일류를 위한 혁신과 창조는 필요한 것은 더하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빼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 사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는 진정성 있는 조직문화가 일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선언한 일류 전략이 업계 톱 티어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게 전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실행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한라이프 임원과 본부장 32명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전략워크숍에선 일류 신한라이프 추진을 위한 방향성과 핵심과제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리부트 신한 전략과 함께 일류로 도약하기 위해 '팬덤이 있는 회사' '글로벌 스탠다드 도약'을 기대 수준으로 정의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전략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그룹별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