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연경 효과…배구팬들, 터키에 김연경 이름으로 묘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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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들, 김연경 이름으로 모묙 기부
5일 한국의 배구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산불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터키에 ‘김연경’ 혹은 ‘팀코리아’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고 있다. 이들은 해시태그 'pray for turkey'(터키를 위해 기도한다)를 달고 기부를 인증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한국 여자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부 8강전 터키에 3-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산불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던 터키 대표팀 선수들이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왔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터키에 나무를 기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나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일찌감치 밝혀왔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하면서 이제 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여자배구가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따는 건 1976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한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브라질과 결승전을 두고 격돌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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