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운동단체 번화가·해수욕장서 합동 방역캠페인
부산시는 최근 확진자 급증과 휴가철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자 국민운동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부산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부산시청년연합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6∼7일 저녁 시간대 진행된다.

유동 인구가 많고 코로나 3밀(밀접·밀집·밀폐) 위험 요소가 큰 서면 번화가, 동래 번화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4곳에서 열린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단체별 캠페인 참여 인원 50명 이내 제한, 참여자 간 2m 거리두기 준수, 참여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