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44명 확진…창원·김해 중심 확산세 안 꺾여
경남도는 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6명, 김해 11명, 남해 3명, 거제 2명, 사천·고성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캐나다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확진자 중 25명은 가족과 지인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3명은 부산과 대구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511명(입원 1천57명, 퇴원 6천434명, 사망 2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