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한 강릉시, 공원·편의점 앞 야간 취식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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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쏟아지는 것과 관련해 공원과 편의점 앞 야간 취식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한다고 발표한 이후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6일 26명, 27일 25명, 28일 23명, 29일 14명에 이른다.
강릉에서는 30일에도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예상된다.
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교동택지, 구터미널, 옥천동, 포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유흥시설, 단란주점,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또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공원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자 지역 사회단체들과 야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편의점 앞에서 음식물이나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야간 단속을 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오후 10시 이후 영업, 야외 취식 행위 등이다.
시는 방역수칙을 어긴 관리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김한근 강릉시장도 확진자가 발생한 시장과 교동택지 등을 대상으로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강릉시는 "최근 확진자들이 방역 취약지역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가족 감염 사례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주말 외출과 모임, 음주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릉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한다고 발표한 이후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6일 26명, 27일 25명, 28일 23명, 29일 14명에 이른다.
강릉에서는 30일에도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예상된다.
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교동택지, 구터미널, 옥천동, 포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유흥시설, 단란주점,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또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공원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자 지역 사회단체들과 야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편의점 앞에서 음식물이나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야간 단속을 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오후 10시 이후 영업, 야외 취식 행위 등이다.
시는 방역수칙을 어긴 관리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김한근 강릉시장도 확진자가 발생한 시장과 교동택지 등을 대상으로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강릉시는 "최근 확진자들이 방역 취약지역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가족 감염 사례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주말 외출과 모임, 음주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