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정부 공모사업 선정
강원 삼척시가 정부의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5년간 6회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선정이다.

과거 4년간 삼척시가 정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2018년도 742개소에 사업비 88억여원, 2019년도 823개소에 사업비 77억여원, 2020년도 631개소에 사업비 48억여원, 2021년도 568개소에 사업비 42억여원 등이다.

2022년도에는 태양광 277개소, 태양열 68개소, 지열 80개소 등 총 425개소에 국비 22억원 등 총사업비 43억2천2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9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향한 시민의 의지와 행정의 열정으로 총 3천200여 가구가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 선정은 에너지 자립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