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56명 신규 확진…일주일째 50∼6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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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명 더 나왔다.
지난 23일 이후 1주일째 50∼6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6명이 증가한 1만1천56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9명, 동구·북구 각 9명, 서구 7명, 수성구 6명, 남구·달성군 각 2명, 중구·경산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중구 동일동 소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달서구 한 영어학원 강사를 포함한 필리핀인 2명이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돌아와 이 식료품점을 방문한 뒤 확진돼 식료품점과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내당동 한 병원에서도 환자와 의료진 등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확산 속도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2.7배가량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 2명 더 나왔다.
누계는 135명과 90명이 됐다.
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중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명이다.
이와 함께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도 2명씩 늘어 누계는 37명, 9명이다.
또 달서구 상인동 중학교(누계 9명),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39명), 북구 사업장(8명), 달서구 상인동 동전노래방(21명),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33명)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밖에 12명은 서울, 양양, 의성, 경산 등지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이후 1주일째 50∼6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6명이 증가한 1만1천56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9명, 동구·북구 각 9명, 서구 7명, 수성구 6명, 남구·달성군 각 2명, 중구·경산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중구 동일동 소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달서구 한 영어학원 강사를 포함한 필리핀인 2명이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돌아와 이 식료품점을 방문한 뒤 확진돼 식료품점과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내당동 한 병원에서도 환자와 의료진 등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확산 속도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2.7배가량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 2명 더 나왔다.
누계는 135명과 90명이 됐다.
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중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명이다.
이와 함께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도 2명씩 늘어 누계는 37명, 9명이다.
또 달서구 상인동 중학교(누계 9명),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39명), 북구 사업장(8명), 달서구 상인동 동전노래방(21명),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33명)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밖에 12명은 서울, 양양, 의성, 경산 등지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