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뉴질랜드에 패하고 루마니아에 이겨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다만 한국이 포함된 B조는 모두 1승1패를 기록해 최종전 승패와 골 득실에 따라 8강 진출국이 결정된다.
한국은 루마니아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둔 덕분에 온두라스전에서 비겨도 조 2위가 가능하지만, 패하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대표팀은 황의조를 앞세워 온두라스를 이기고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한다는 구상. 대표팀은 4-2-3-1 전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원톱에 선 황의조를 김진야(서울), 권창훈(수원), 이동준(울산)이 지원한다.
중앙 미드필더는 원두재(울산)와 김진규(부산)가 맡고 포백은 강윤성(제주), 박지수(수원FC), 정태욱(대구), 설영우(울산)로 낙점됐다.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킨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