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수공 폭리, 구미 하이테크밸리 분양가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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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27일 "한국수자원공사는 폭리를 멈추고 구미 하이테크밸리 분양가를 대폭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제5산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익용지가 총면적 10% 이상이 되면 매각수익 중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 및 기반시설 재투자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음에도 수공은 최초 분양 시 수익용지 7%만을 분양해 3.3㎡당 86만4천827원이라는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고 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미에 산업용지가 필요했던 기업들은 떠날 수밖에 없었고 지금까지 5산단 분양률이 30%에 불과하다"며 "애초에 수공이 수익용지를 지금처럼 13%로 늘려 분양했다면 분양 가격을 60만원대로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구미와 인접한 김천 일반산단 평균 분양가는 40만원대로 하이테크밸리의 절반 수준이다"며 "하이테크밸리 분양가가 최소 60만원대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제5산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익용지가 총면적 10% 이상이 되면 매각수익 중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 및 기반시설 재투자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음에도 수공은 최초 분양 시 수익용지 7%만을 분양해 3.3㎡당 86만4천827원이라는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고 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미에 산업용지가 필요했던 기업들은 떠날 수밖에 없었고 지금까지 5산단 분양률이 30%에 불과하다"며 "애초에 수공이 수익용지를 지금처럼 13%로 늘려 분양했다면 분양 가격을 60만원대로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구미와 인접한 김천 일반산단 평균 분양가는 40만원대로 하이테크밸리의 절반 수준이다"며 "하이테크밸리 분양가가 최소 60만원대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