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패션 1위 B2B 마켓플레이스로 우뚝 선 NHN글로벌, 패션고위크 개최
NHN글로벌(대표 Paul Lee)이 서비스하는 미국 패션전문 도매 오픈마켓 ‘패션고(FashionGo)’가 내달 미국에서 온라인 무역박람회 ‘패션고 위크(FashionGo Week, FG WEEK)’를 개최한다.

‘패션고’는 글로벌 도매 벤더와 리테일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월 거래액 1억 달러 (원화 1,150억원)을 돌파하고, 명실상부 미국 패션부문 1위 B2B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NHN글로벌은 지난해부터 ‘패션고’에 입점한 1,500개 이상 벤더와 82만 바이어가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패션고 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3회차를 맞은 이번 패션고 위크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Cello Jeans, Oddi, Adelyn Rae등 미국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지어 미국 패션 커머스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를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관심있는 벤더와 채팅하고 새 시즌 제품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Watch and Shop"을 도입하고, ▲베스트셀러 상품을 분석해 보여주는 "Best of Best" ▲이미지 검색 기능인 ’Style Match +’ 등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임으로써, 구매자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판매자의 매출 증대로 연결시킬 방침이다.

NHN글로벌 Paul Lee 대표는 “패션고 위크는 첫 개최 당시 신규 바이어 180%, 2회차에는 전년대비 160%에 달하는 신규 바이어 가입 성과를 기록하며 미국 패션 업계에서 주요 무역 박람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나아가 패션고는 라이브 커머스 확대 도입과 엔터프라이즈 리테일러 확보 전략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패션을 넘어 북미 ‘e커머스’분야 1위 B2B 마켓플레이스로 도약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NHN글로벌은 NHN의 미국 법인으로 북미 시장에서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패션 B2B 분야 1, 2위 플랫폼인 패션고와 엘에이 쇼룸(LA Showroom)을 운영하고 있으며 NHN의 커머스 사업에서 북미 시장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NHN은 한국과 일본에서 전개하고 있는 솔루션 기반 커머스 사업뿐 아니라, 중국 기반의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NHN에이컴메이트, 북미의 NHN글로벌 등 주요 해외 거점에서 활약하고 있는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