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수시 지원자, 학생부 꼼꼼히 살피고 보완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3 수험생 여름방학 필승 전략
    "6월 모평 점수로 지원대학 가늠"
    여름방학 한 달은 대학 입학의 성패를 좌우하는 분수령이 되는 기간이다. “올해는 주요 대학 입학 전형에서 정시 비중이 대폭 확대돼 수험생들에게 방학 기간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은 9월부터 시작하는 수시 전형과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동시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입시학원계에서는 “수시 지원을 고려한다면 방학기간에 학교생활기록부부터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1학기 학생부 마감일인 다음달 31일 전까지 보완해야 할 항목은 무엇인지, 잘못 기입한 내용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이 목표라면 기말고사를 치른 뒤 교과성적을 살펴 지원 가능한 대학을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기소개서 활용을 폐지한 대학들이 있지만 여전히 많은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평가할 때 자기소개서를 참고하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올해 주요 대학 입학 전형에서 정시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도 중요하다. 6월 모의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지원 대학을 추리고, 수시 지원 대학의 하한선을 정해야 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화여대 "이공계 키우고, 창업 지원…女大 한계 넘겠다"

      “아픔을 딛고 더 투명하고 활력 넘치는 대학이 될 것입니다. 이공계 강화로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를 분열시키는 젠더 갈등 해소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이화인’의 자부심을...

    2. 2

      라이너스 "실험 실습도 메타버스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심각한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비대면·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에듀테크(교육+기술) 기업 라이너스의 ‘라인에듀’는 이런 흐름에 대비하려는 ...

    3. 3

      서울대·경북대·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 발전 협약

      서울대는 경북대·전남대와 ‘데이터사이언스 발전을 위한 협약’(사진)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서울대와 경북대·전남대는 폭증하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