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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가족·지인 밀접접촉 지역사회 전파 확산…신규 2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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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주점 관련 총 71명 확진·JDC 제주공항 면세점 누적 18명

    제주에서 가족·지인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확산하고 있다.

    제주 가족·지인 밀접접촉 지역사회 전파 확산…신규 29명 확진
    제주도는 22일 하루 총 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9명이 지인과 직장 동료, 가족 간 감염 등의 개별 사례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개별 사례 확진자 19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직원 3명, 가족·지인 등 일상생활 감염 16명 등이다.

    도는 JDC 면세점 관련해 이날 현재까지 총 18명이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매장을 임시 폐쇄해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또 직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신규 확진자 중에는 개별 사례 외에 '제주시 유흥주점3' 관련 1명,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2명 등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 3명도 나왔다.

    이로써 제주시 유흥주점3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이달 발생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서귀포시 유흥주점'(해바라기 가요주점) 관련 17명,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관련 30명, 제주시 유흥주점3(파티24) 관련 22명, 유흥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로 확진 2명 등 총 71명이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달 발생 확진자 총 318명의 22.3%를 차지한다.

    22일 신규 확진자 29명 중 나머지 7명은 외부 유입(4명)과 감염경로 미파악자(3명) 등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이호테우해수욕장 백사장 내 음주·취식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이에 따라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에 이호테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제주시 도심지와 가깝고 주변에 숙소가 많아 도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현재 제주시에는 탑동광장에 대한 집합 금지가 내려져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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