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 못찾을지도…독일 대홍수 실종자 아직도 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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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가능성 희박"…서유럽 사망 205명·실종 176명
대홍수가 독일 서부를 강타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실종자가 아직도 158명에 달한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재난대응 조직인 연방기술지원단(THW) 관계자는 구조대가 추가 생존자를 찾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종자 수색 작업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현재로서는 생존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에서는 지난 15일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현재까지 최소 173명이 목숨을 잃었다.
피해가 집중된 라인란트팔츠주 코블렌츠에서는 최소 125명이 사망했고 155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경찰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벨기에의 경우 사망자 32명, 실종자 18명이 보고돼 서유럽 홍수 피해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최소 205명, 실종자는 17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재난대응 조직인 연방기술지원단(THW) 관계자는 구조대가 추가 생존자를 찾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종자 수색 작업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현재로서는 생존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에서는 지난 15일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현재까지 최소 173명이 목숨을 잃었다.
피해가 집중된 라인란트팔츠주 코블렌츠에서는 최소 125명이 사망했고 155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경찰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벨기에의 경우 사망자 32명, 실종자 18명이 보고돼 서유럽 홍수 피해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최소 205명, 실종자는 17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