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황제' 펠레, 대기록 세운 '여자 펠레' 마르타에 찬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르타, 중국과 여자축구 첫판서 올림픽 5대회 연속 득점 신기록
특별취재단 = '축구황제' 펠레(81)가 올림픽 최다 대회 득점의 금자탑을 세운 '여자 펠레' 마르타(35)에게 찬사를 보냈다.
펠레는 2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마르타의 2020 도쿄올림픽 첫 경기 득점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마르타는 인정받기 위해 싸우는 수많은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힘을 줬다.
엄청난 업적을 세운 것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마르타는 전날 열린 중국과의 여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브라질의 5-0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득점으로 마르타는 올림픽 최다 5개 대회 연속 득점 신기록을 썼다.
마르타는 18세에 출전한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모든 올림픽에서 골 맛을 봤다.
마르타는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득점을 111골로 늘렸다.
마르타는 브라질 역대 남녀 축구 선수를 통틀어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선수 중 통산 득점 1위인 펠레도 77골로 마르타에게 뒤진다.
레즈비언인 마르타는 여성과 성 소수자를 위한 사회활동에도 힘써 더 존경받는다.
지난 2018년 유엔여성기구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펠레는 "마르타는 축구 재능을 활용해 여성들이 더 인정받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펠레는 2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마르타의 2020 도쿄올림픽 첫 경기 득점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마르타는 인정받기 위해 싸우는 수많은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힘을 줬다.
엄청난 업적을 세운 것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마르타는 전날 열린 중국과의 여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브라질의 5-0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득점으로 마르타는 올림픽 최다 5개 대회 연속 득점 신기록을 썼다.
마르타는 18세에 출전한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모든 올림픽에서 골 맛을 봤다.
마르타는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득점을 111골로 늘렸다.
마르타는 브라질 역대 남녀 축구 선수를 통틀어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선수 중 통산 득점 1위인 펠레도 77골로 마르타에게 뒤진다.
레즈비언인 마르타는 여성과 성 소수자를 위한 사회활동에도 힘써 더 존경받는다.
지난 2018년 유엔여성기구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펠레는 "마르타는 축구 재능을 활용해 여성들이 더 인정받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