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핵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계획도 보고서에 담았다. ESG 경영의 3대 방향으로 △글로벌 수준 지배구조 구축 △ESG 경영 실천 시스템 고도화 △ESG 관점을 반영한 투자 결정 등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도 ESG 경영 등 새로운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경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10년 이내에 탄소 순배출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공개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