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경남서 공격수 이정협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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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K리그2 경남FC에서 뛴 공격수 이정협(30)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정협은 군 복무와 울산 현대 임대 등을 거쳐 2020년까지 부산에서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경남 유니폼을 입었으며, 8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99경기에서 47골 19도움을 올렸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2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원 구단은 "이정협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싸우며 다른 공격수를 받쳐주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희생정신과 득점력까지 가진 그의 합류로 강원의 공격 라인이 활기를 띨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협은 "강원은 예전부터 같이 해보고 싶은 팀이었다.
앞으로 어떤 축구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며 "내가 와서 '팀이 전반기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이 잘 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훈련장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매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정협은 군 복무와 울산 현대 임대 등을 거쳐 2020년까지 부산에서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경남 유니폼을 입었으며, 8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99경기에서 47골 19도움을 올렸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렸던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2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원 구단은 "이정협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싸우며 다른 공격수를 받쳐주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희생정신과 득점력까지 가진 그의 합류로 강원의 공격 라인이 활기를 띨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협은 "강원은 예전부터 같이 해보고 싶은 팀이었다.
앞으로 어떤 축구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며 "내가 와서 '팀이 전반기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이 잘 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훈련장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매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