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첫 멀티골' 부산 박정인, K리그2 2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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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산 아이파크에 승리를 안긴 박정인(21)이 프로축구 K리그2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정인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정인은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부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19분 안병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은 그는 후반 26분에는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재차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2019시즌 프로 무대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박정인은 역시 처음으로 정규리그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안산전 완승으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부산은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안산과 부산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뽑혔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박인혁(대전)과 안병준(부산)이 자리했다.
미드필더에는 박정인과 함께 박진섭(대전), 김혜성(충남아산), 윌리안(경남)이, 수비진에는 이상민, 한용수, 박세진(이상 충남아산), 이웅희(대전)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최필수(부산)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정인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정인은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부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19분 안병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은 그는 후반 26분에는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재차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2019시즌 프로 무대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박정인은 역시 처음으로 정규리그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안산전 완승으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부산은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안산과 부산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뽑혔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박인혁(대전)과 안병준(부산)이 자리했다.
미드필더에는 박정인과 함께 박진섭(대전), 김혜성(충남아산), 윌리안(경남)이, 수비진에는 이상민, 한용수, 박세진(이상 충남아산), 이웅희(대전)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최필수(부산)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