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코인 거래소 업비트, 상반기 매출 1조 돌파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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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가상화폐(코인) 거래소 업비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가상화폐 데이터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상반기 업비트 전체 마켓의 거래대금은 1조7천700억달러를 넘는다.
약 2천50조원에 가까운 돈이다.
업비트는 원화 마켓(시장)에 0.05%, 비트코인(BTC) 마켓과 테더(USDT) 마켓에 각각 0.25%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각 거래소에서 원화 거래가 대부분이고, 거래소 매출의 대부분이 수수료라는 점을 고려해 상반기 거래대금에 0.05%의 수수료를 적용하면 업비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적어도 1조200억원가량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업비트에서만 각각 하루 평균 180억달러(약 20조7천억원), 177억달러(약 20조4천억원)가량 거래됐다.
4월과 5월의 하루 평균 매출은 모두 100억원을 넘는다.
업비트 관계자는 "반기 기준으로 매출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반기에 1조원을 넘었을 때는 없는 것 같다"며 "2017년에 업비트 개설 후 2018년 초까지 거래대금이 많았으나 이후에는 침체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에 시장이 활황이었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많이 늘었다"며 "다만 최근에는 많이 줄었는데, 지난주까지 하루 5조원대 유지하다가 요새는 2∼3조원대로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일 가상화폐 데이터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상반기 업비트 전체 마켓의 거래대금은 1조7천700억달러를 넘는다.
약 2천50조원에 가까운 돈이다.
업비트는 원화 마켓(시장)에 0.05%, 비트코인(BTC) 마켓과 테더(USDT) 마켓에 각각 0.25%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각 거래소에서 원화 거래가 대부분이고, 거래소 매출의 대부분이 수수료라는 점을 고려해 상반기 거래대금에 0.05%의 수수료를 적용하면 업비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적어도 1조200억원가량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업비트에서만 각각 하루 평균 180억달러(약 20조7천억원), 177억달러(약 20조4천억원)가량 거래됐다.
4월과 5월의 하루 평균 매출은 모두 100억원을 넘는다.
업비트 관계자는 "반기 기준으로 매출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반기에 1조원을 넘었을 때는 없는 것 같다"며 "2017년에 업비트 개설 후 2018년 초까지 거래대금이 많았으나 이후에는 침체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에 시장이 활황이었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많이 늘었다"며 "다만 최근에는 많이 줄었는데, 지난주까지 하루 5조원대 유지하다가 요새는 2∼3조원대로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