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멸종위기식물 '선제비꽃' 새 자생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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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희귀·멸종위기식물인 '선제비꽃'(Viola raddeana Regel)의 새로운 자생지를 경기지역에서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선제비꽃은 경남 양산지역이 유일한 자생지였다.
과거 수원지역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절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 자생지는 인적이 드문 저지대의 습지 300㎡에 약 50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어린 식물까지 포함하면 100개체 이상 생육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선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30∼40㎝ 높이로 자라며 꽃은 6월께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국내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분포해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등급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연합뉴스
그동안 선제비꽃은 경남 양산지역이 유일한 자생지였다.
과거 수원지역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절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 자생지는 인적이 드문 저지대의 습지 300㎡에 약 50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어린 식물까지 포함하면 100개체 이상 생육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선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30∼40㎝ 높이로 자라며 꽃은 6월께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국내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분포해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등급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