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5.3% 출발
SBS TV가 새롭게 선보인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시청률 5%를 넘기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돌싱포맨' 첫 회 시청률은 5.3%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네 사람이 게스트로 나선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블락비 멤버 피오와 연애와 결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디까지가 연애 감정을 가진 '썸'인지에 대해 네 멤버와 게스트 간의 세대 차이가 두드러졌으며, 연애와 결혼의 차이를 설명하는 모습에서는 네 멤버의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였다.

또 후반부에는 서장훈이 이들을 찾아와 집 안을 청소하고 잔소리 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돌싱포맨'은 SBS TV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활약해 온 네 멤버의 만남으로 어느 정도의 웃음을 보증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친숙함을 줬다.

또 스튜디오가 아닌 멤버의 집에 손님을 초대해 조금 더 솔직하고 편안한 토크를 보여줬다.

한편, 전날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3.3%, TV조선 '와카남'은 6.753%-3.336%(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JTBC '해방타운'은 3.059%, 채널A '강철부대 외전'은 3.022%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