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따르면 14일 MBC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JTBC 간부 1명도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확진자가 근무하던 층 전체에 방역을 시행했으며, 밀접접촉한 직원들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확진된 JTBC 간부 1명 이외에도 이달 초 KBS 드라마센터장, MBC 콘텐츠전략본부장 등 대외 활동이 많은 간부급에서도 확진 사례가 이어져 방송계 전반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달 들어 본격화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15명, 누적 17만1천911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