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올림픽축구 감독 "코파 우승 영광, 도쿄서 이어가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학범호의 평가전 상대인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의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영광을 올림픽에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2일 가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은 전날(한국시간)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했다.
아르헨티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8년 만의 일이다.
바티스타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역시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을 노린다.
바티스타 감독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영광을 올림픽 대표팀이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면서 "도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좋은 느낌이 든다.
이왕이면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는 호주, 스페인, 이집트와 C조에 속해 있다.
B조에 속한 한국과는 4강 이후에 만날 수 있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은 2019년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보여왔고, 선수들의 수준도 나날이 향상됐다"면서 "이번 한국전을 통해 우리 팀을 제대로 점검해보겠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과 일본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를 살리는 플레이를 한다는 유사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2일 가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은 전날(한국시간)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했다.
아르헨티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8년 만의 일이다.
바티스타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역시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을 노린다.
바티스타 감독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영광을 올림픽 대표팀이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면서 "도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좋은 느낌이 든다.
이왕이면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는 호주, 스페인, 이집트와 C조에 속해 있다.
B조에 속한 한국과는 4강 이후에 만날 수 있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은 2019년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보여왔고, 선수들의 수준도 나날이 향상됐다"면서 "이번 한국전을 통해 우리 팀을 제대로 점검해보겠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과 일본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를 살리는 플레이를 한다는 유사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