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맹방해변에 관광 친수시설 조성…총사업비 95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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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오는 11월 중 맹방해변 관광 친수시설 조성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삼척시는 삼척화력발전소 항만 공사 재개에 따른 지역 상생협력 추진 방향 브리핑에서 "2024년 사업 준공 예정"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맹방해변 관광 친수시설 조성사업은 2017년 삼척시와 발전사업자의 협약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950억원 규모이고, 발전사업자가 조성 후 삼척시에 기부채납하는 사업방식이다.
맹방해변의 해안 경관을 활용한 해변공원 조성 등이고, 기본계획은 오는 9월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지역협력사업 협의를 위한 마을주민, 삼척시, 발전사업자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도 구성된다.
3자 협의체는 2017년 삼척시와 발전사업자가 협약한 630억원 규모의 지역협력사업, 400억원 규모의 직원 사택 건립, 2천600억원 수준의 청정에너지 도시 조성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및 투자 방향의 협의를 담당하게 된다.
삼척시는 항만 공사 등에 따른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마을주민 통합 및 일원화를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주민 참여 감시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해안침식 등 환경문제 제기로 2020년 10월 중지됐던 삼척화력발전소 항만 공사는 지난 6월 24일 재개됐다.
/연합뉴스
삼척시는 삼척화력발전소 항만 공사 재개에 따른 지역 상생협력 추진 방향 브리핑에서 "2024년 사업 준공 예정"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맹방해변 관광 친수시설 조성사업은 2017년 삼척시와 발전사업자의 협약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950억원 규모이고, 발전사업자가 조성 후 삼척시에 기부채납하는 사업방식이다.
맹방해변의 해안 경관을 활용한 해변공원 조성 등이고, 기본계획은 오는 9월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지역협력사업 협의를 위한 마을주민, 삼척시, 발전사업자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도 구성된다.
3자 협의체는 2017년 삼척시와 발전사업자가 협약한 630억원 규모의 지역협력사업, 400억원 규모의 직원 사택 건립, 2천600억원 수준의 청정에너지 도시 조성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및 투자 방향의 협의를 담당하게 된다.
삼척시는 항만 공사 등에 따른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마을주민 통합 및 일원화를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주민 참여 감시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해안침식 등 환경문제 제기로 2020년 10월 중지됐던 삼척화력발전소 항만 공사는 지난 6월 24일 재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