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2022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개보수 사업 대상지 조사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철원군은 조사를 통해 올해 3분기 내 대상지 선정을 마치고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거처 내년 1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계화 경작로, 용·배수로 정비, 저수지 준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영농기 이전까지 마칠 예정이다.
김영보 농업기술센터장은 "사업 특성상 보상 절차 없이 이루어지는 주민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토지 사용 승낙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철원군 뉴딜·공모사업 추진 보고회 열어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토대를 마련하고자 12일 군청에서 '철원군 뉴딜·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뉴딜 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과 주요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미선정 사업 대책 등을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 등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을 결의했다.
철원군은 2025년까지 21개 뉴딜 사업에 1천150억원을, 2022년까지 28개 공모 사업에 536억원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경제·사회구조의 변화에 대비한 철원형 뉴딜·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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