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염에 곳곳 소나기…동해안 올해 첫 열대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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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한 달가량 늦어…시민들 '잠 못 이루는 밤'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2일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2∼34도, 산지 28∼30도, 동해안 29∼32도가 되겠다.
특히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에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기온은 양양 26도, 강릉 25.5도를 보였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온(25도)이 떨어지지 않으면 강원도의 올해 첫 열대야로 강릉을 기준으로 지난해(6월 8일)보다 33일 늦은 기록이다.
도내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는 2019년 5월 24일(강릉)이다.
이날 낮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10∼50mm, 동해안 5∼10mm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2일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2∼34도, 산지 28∼30도, 동해안 29∼32도가 되겠다.
특히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에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기온은 양양 26도, 강릉 25.5도를 보였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온(25도)이 떨어지지 않으면 강원도의 올해 첫 열대야로 강릉을 기준으로 지난해(6월 8일)보다 33일 늦은 기록이다.
도내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는 2019년 5월 24일(강릉)이다.
이날 낮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10∼50mm, 동해안 5∼10mm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