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에서는 8일 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9일 교사 3명, 10일 학생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8일 확진된 교사는 지난 5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7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8일부터 학교를 일시 폐쇄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어 교사와 학생, 가족 등 894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고양시에서는 이 고교생을 포함해 총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가족 간 감염 8명, 지인접촉 1명, 그 외 16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